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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강 사업중단을 위한 고공농성 현장 다녀온 이야기/함께해주세요
  글쓴이 : 생명연대     날짜 : 10-07-26 15:38     조회 : 423    

사진-진주환경연합(농성초기엔 타워크레인이 이 방향이었습니다.)
 
지리산생명연대가 지리산댐백지화함양군대책위와 함께 4대강사업 즉각중단을 위한
함안보 고공농성 지지방문을 다녀왔습니다.
 
어제(7월25일) 2시간 넘게 달려 도착한 함안보에서 함께 간 분들과 '저기 보이는 타워크레인이
그 크레인 맞죠?'라는 말들을 주고받았습니다. 강변에서 너무 멀기도 하고, 너무 높아서
어떻게 저기에 올라갔을까 싶은 곳에 타워크레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타워크레인 안에는
두 사람의 활동가가 올라가 있다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았습니다.
 
현재 크레인 위로는 식수만 소량 반입이 되었고, 애초 약속했던 식량과 여분의 배터리 등은
반입이 이루어지지않고 있어서 불볕더위 속에 버티고 있는 이환문 진주환경운동연합 국장님,
최수영 부산환경운동연합 처장님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23일 밤새 강풍이 불어 타워크레인의 방향이 180도 바뀌었다고 합니다. 위험천만한 상황이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현장입니다.
 
사진 - 진주환경운동연합 (180도 방향이 바뀐 크레인의 모습)
 
사진- 진주환경운동연합(두 활동가의 모습이 잡혔습니다)
 
사진 - 진주환경운동연합 손을 흔들어 무사함을 전합니다.24일 토요일 12시경의 모습.
 
촛불을 든 사람들이 하나씩 모이기 시작하고, 날이 완전히 저물어 깜깜해졌습니다. 촛불문화제 사회를 맡은 마창진 환경연합 감병만 부장이 '환문아! 사랑한다~', '수영아! 사랑한다~'라고 선창하면 함께 크게 다시 외쳤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타워크레인에서 후레쉬 불빛이 깜빡~깜빡~ 합니다. 함안보에 모여 촛불을 들고 있는 사람들과의 유일한 소통수단입니다. 
 
 
댐반대주민모임 회원이 아름다운 노래에 마음을 실어 부르기도 하고, 지리산종교연대 목사님이 '동지가'를 부를때 함께 촛불을 천천히 흔들었습니다. 타워크레인에서는 점점이 작은 불빛으로밖에 보이지 않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두 활동가를 응원하고 있고, 무사히 고공농성을 마치기를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이 바람을 타고, 작은 촛불의 불빛을 타고 흘러 두 사람에게 전달되었을 거라고 믿습니다.
 
지리산에서 달려간 사람들의 인증샷!
 
촛불문화제를 마치고 촛불을 들고 천천히 함안보 농성지원 천막으로 이동해 4대강 반대, 함안보 농성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이 인증샷을 즉석에서 이포보에 올라가 있는 세분의 활동가들이 볼수있게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매일매일 농성지원을 하느라 애쓰시는 마창진 환경연합, 부산환경연합 등 활동가 님들에게도 용기내시라 전합니다.
 
타워크레인에 올라가있는 최수영 처장님은 배터리가 부족해 가끔 단문의 문자를 상황실에 보내주고 있는데 타워크레인을 '하늘정원'이라고 묘사했다고 합니다. 24일 도착한 문자는 '천둥번개에 비내려 소란스러웠지만 잘있습니다!'불볕더위와 폭우를 감내하며 좁은 크레인 위를 선택한 두 활동가 입니다.

<4대강을 지키려고 낙동강 함안보 타워크레인
현장액션 중인 활동가를 응원해주세요!>
 
"당신의 액션이 필요합니다"
 
1.함안보 현장을 방문하시고, 인증샷을 찍어 올려주세요.
<현장 가는 길> #진주에서 승용차 1시간 10분 소요 /남지IC에서 내려 창녕/영산방향으로
좌회전(낙동로) 후, 길곡 방향으로 직진(약 10분~15분), 현장전망대 및 타워크레인 보임 /
공사현장 정문 맞은편 낙동강 현장상황실 있음.
 
"함안보 현장 일정"
● 생명  미사 : 매일 오후 3시, 함안보 공사 현장
● 촛불문화제 : 매일저녁 7시 30분, 함안보 현장 
 
2.  4대강 사업 반대 및 현장액션에 대한 지지글 올리기
3.  현장 응원 방문,  촛불문화제 참가 언제든 고맙습니다. 
- 현장 상황실 연락처 : 010-7566-3206 마창진 환경연합 감병만 부장
    
4. 개별적인 현장지지방문 및 응원의 인증샷도 홈페이지 회원사랑방에 올려주세요.
     savejirisan.org
 
5. 트위터 등을 이용해 주변에 많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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